2020.02.24 애나정의 미국 증시 정리

코로나 19 바이러스 우려로 미 증시 -3% 이상 하락

​1. 전체 시장을 보면

중국 외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,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며 미 증시는 -3% 이상 급락. DOW 지수는 2018년 2월 이후 하루 최대 낙폭을 기록했으며 S&P500 또한 최근 2년 중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올해 상승폭을 반납. DOW 27960.8 (-3.56%), NASDAQ 9221.28 (-3.71%), S&P 500 3225.89 (-3.35%) 로 마감.

 

 

​​​[ 코로나 19로 인한 영향 ] 

 

중국에서 발발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한국과 이탈리아로 급속도로 번졌고 확진자 수의 급증으로 이어졌음. 한국의 경우 주말 사이 확진자가 800 명 이상으로 급속도로 늘어, 중국 이외 2 번째로 많이 발생. 아시아 이외 지역에서는 이탈리아가 가장 큰 피해를 입었는데 130건 이상의 사례와 3건 이상의 사망을 기록 

 

바이러스에 직격타를 받은 섹터는 큰 폭의 하락을 피하지 못했음. 항공주인 Delta 와 American 은 모두 -6% 이상 하락, United 는 -5.4% 하락. 카지노 리조트 운영 회사인 Las Vegas Sands 와 Wynn Resorts 는 모두 -5.2% 이상 하락, MGM Resorts 는 -5.4% 이상 하락. 글로벌 경제에 영향을 많이 받는 반도체 회사 또한 타격을 받았음. Nvidia 는 -7.1% 하락, Intel은 -4%, AMD 는 -7.8% 하락. 반도체 ETF 인 VanEck Vectors Semiconductor ETF(SMH) 는 -4.5% 이상 하락. Apple 과 그 공급업체도 타격을 받았음. Apple 은 -4.8% 하락했으며 Skyworks Solutions 과 Qorvo 는 각각 -1.8% 하락.

 

​​​[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은 높아지고 ] 

 

코로나 19 바이러스 여파를 우려, 시장은 연준의 금리인하를 기대하고 있음. CME FedWatch에 따르면 시장은 연준이 4 월 회의에서 최소 0.25 포인트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56%라고 하며, 6월 회의에서는 76% 로 그 확률이 증가. 

한편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로제타 메스터(Loretta Mester)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경제 전망에 있어 하향리스크이긴 하지만 아직까지 금리 인하 필요성은 보이지 않는다고 발언. 그녀는 주식 및 상업용 부동산 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재정 불균형에 대해 우려를 표명.  

 

​​​[ 샌더스, 네바다 민주당 코커스 압승 ] 

 

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민주당 대선후보 3차 경선인 네바다주 코커스에서 50% 가까운 득표율로 압승, 뉴햄프셔에 이어 2연승을 기록. 

바이든 전 부통령이 19.2%로 그 뒤를 이었고,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은 15.4%로 3위, 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10.3%로 4위 기록. 네바다주는 히스패닉 인구 밀집 지역으로 향후 히스패닉들의 표심을 파악 가능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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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2. 오늘 나온 주요 경제지표들

[ 시카고 국가 활동지수 ]

(Source: Econoday.com) 

시카고 연준이 발표한 지난 1월 전미 국가 활동지수는 -0.25로 발표되며 지난 번 발표치 (-0.51) 및 예상치 (-0.60) 상회. 3월 평균지수는 -0.09로 발표되며 지난 발표치 (-0.23) 상회. 지수가 양수면 추세 이상의 성장을 의미하며, 음수는 추세 이하의 성장을 의미. 

 

[ 달라스 연은 제조업지수 ]

달라스 연은 제조업지수는 16.4로 지난 발표치(10.5)를 상회. 평균 활동지수는 1.2로 발표되며 예상치 (2.1) 하회. 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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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주요 원자재, 상품, 외환시장​​

(Source: Investing.com) 

[국제 유가 및 원자재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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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제 유가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인한 경기 둔화 우려로 인해 하락.

금 가격은 안전 자산 선호심리가 커지며 상승. 

 

​[달러 인덱스]

(Source: Investing.com) 

달러 인덱스는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상승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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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[금리]

(Source: Investing.com) 

금리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우려가 커지며 하락. 10년물 금리는 2016년 7월 이후 최저점을 기록. 

10년물 - 2년물 장-단기 금리차는 0.116기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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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특징주 / 특징 업종은

바이러스에 직격타를 받은 섹터는 큰 폭의 하락을 피하지 못했음. 항공주인 Delta 와 American 은 모두 -6% 이상 하락, United 는 -5.4% 하락. 카지노 리조트 운영 회사인 Las Vegas Sands 와 Wynn Resorts 는 모두 -5.2% 이상 하락, MGM Resorts 는 -5.4% 이상 하락. 글로벌 경제에 영향을 많이 받는 반도체 회사 또한 타격을 받았음. Nvidia 는 -7.1% 하락, Intel은 -4%, AMD 는 -7.8% 하락. 반도체 ETF 인 VanEck Vectors Semiconductor ETF(SMH) 는 -4.5% 이상 하락. Apple 과 그 공급업체도 타격을 받았음. Apple 은 -4.8% 하락했으며 Skyworks Solutions 과 Qorvo 는 각각 -1.8% 하락.

 

애나정의 간단 생각정리  

 

코로나 바이러스 우려로 인해 시장 전체적으로 큰 폭의 하락을 보여준 하루였다. S&P500 지수 또한 50일선을 터치했는데 단순히 하루만의 해프닝일지, 지속적으로 시장이 쭉쭉 떨어질지는 지켜봐야할거같다. 번번이 강조했듯이 떨어지는 시장은 좋은 기업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일뿐더러 어떤 기업들이 강한지 알 수 있게 하는 배움의 터전(?) 이다. 시장이 요근래 최대 낙폭을 보이며 빠지는 시점에서 어떤 기업이 덜 빠졌는지, 다시 시장이 반등할때 어떤 기업이 더 빠르게 회복했는지를 기록해두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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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▶Source :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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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전반적 뉴스

- 주가 큰 폭이 있었던 기업들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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